[자바스크립트] "자바마저 제쳤다" 자바스크립트, 인기 언어 1위

출처 - 지디넷 190201

 

IT 구인구직 업체 해커랭크(HackerRank)가

지난 11월 개발자 7만 1281명을 조사한 '2019 해커랭크 개발자 스킬 리포트'를 보면,

응답자의 73% 이상이 자바스크립트에 능숙하다고 답했다.

2017년 68%보다 5%p 늘어난 것으로, 71%에 그친 자바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.

3위는 62.84%인 C가 차지했고 이어 파이썬(57.02%), C++(55.77%) 순이었다.

파이썬은 2017년 49.44%에서 큰 폭으로 응답률이 올랐다.

해커랭크는 2019년에 가장 배우고 싶은 언어도 조사했다.

그 결과 고(Go)와 코틀린(Kotlin)이 37.2%, 26.545%로 각각 1, 2위였다.

이어 파이썬(26.14%), 타입스크립트(21.57%), R(21.4%) 순이었다.

이번 조사에서 스칼라(Scala)의 응답률이 떨어진 것이 눈에 띈다. 이전 조사의 27%에서 20.86%로 급감했다.

개발자를 대상으로 향후 2년간 가장 널리 현장에 도입될 기술도 물었다.

사물인터넷(IoT)가 53%로 1위였고 딥러닝(50%), 머신러닝(41.43%),

컴퓨터 비전(37.6%), 증강/가상현실(33.62%) 순이었다.

개발 프레임워크 중에서는 구글의 앵귤러(Angular)가 33.5%로 이전 조사에 이어 여전히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리액트 자바스크립트 UI 프레임워크도 20%에서 25.77%로 크게 올랐다.

자바 프레임워크 스프링(Spring)은 이를 근소하게 앞선 25.9%였고,

4~5위는 각각 익스프레스(19.87%), 마이크로소프트 ASP 닷넷(18.55%)이었다.

개발자가 올해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프레임워크 조사에서는 리액트가 32.63%로 1위를 차지했다.

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 조사에서도 리액트 숙련자에 대한 구인 수요가 38.38%로 가장 높았다.

한편 직장내에서 가장 불쾌하게 생각하는 문제도 조사했다.

먼저 주니어 개발자들은 '잘못 작성된 문서화'(74.39%)를 가장 큰 문제로 꼽았다.

이어 누더기 코드(54.16%), 다 중요하다고 하는 것(45.4%),

마감기한을 제대로 정하지 못하는 것(44.56%), 고스트 버그(51.5%) 순이었다.

반면 시니어 개발자는 누더기 코드(63.47%)를 꼽은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이어 문서화(55.26%)를 지목했다. ciokr@idg.co.kr